우울증, 조울증과 자살 그리고 정신병과 귀신들림은 현대의학으로 풀 수 없는 난제 중에 난제다. 그러나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병이다. 그리고 사람의 힘과 능력으로는 치료할 수 없는 병인 것이다. 요즘 정치 사회 군사 문화 모든 영역에 심각하다 할 만큼 병들어 있는 것을 본다. 심지어는 어린이 집에서 아이들을 심하게 폭행하고, 영아까지도 때리는 일과 묻지마 폭력이나 갑질 논란은 참으로 우리 사회가 너무나 병들어 있음을 말한다. 참으로 심각한 수준을 이미 넘어 서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그런데 문제는 현대에서는 치료할 수 없는 병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하고, 치료가 되지 않는 병이라고 먼저 포기하기 때문에 안 될 뿐이고, 또한 귀신들림의 현상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귀신을 쫓으면 무엇 하냐? 다시 들어갈 텐데? 라며 기도할 생각조차 접고 있다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의 의학으로는 방법이 없으나 이렇게 치료할 수 없는 병들을 성경은 구약에서 이미 말하고 있고, 성경에서 치료할 수 있는 병임을 가르쳐 주고 있다. 그리고 모든 죄를 사하시고 모든 병을 치료하시는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막2:17)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 라야 쓸데 있느니라” 예수님이 의원이 돼주시고 치료사가 되신 것이다. (사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치료하시는 주님은 모든 죄와 모든 병을 치료하시겠다고 선포하시고 그 병의 치료를 위해 채찍에 맞아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이다.
우리를 치료하시는 주님은 (막9장)에서 벙어리 되고 귀신들린 아이를 놓고 제자들이 서기관들과 더불어 논쟁할 때 “너희가 무엇을 저희와 변론하느냐?”고 하시며 “믿음이 없는 세대여!”라고 꾸짖으셨다. 그리고 귀신을 내 쫓아주신 예수님께 제자들이 묻는다. “우리가 어찌하여 능히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주님은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문제는 교회들이 이미 받은 권세와 능력을 다 잊었고, 기도보다는 더 쉽고 편한 길로 부흥만을 탐하고 있다. 교회가 탐욕으로, 분열로, 이기심과 권모술수와 시기와 질투와 분쟁과 분리로 병들게 되니 어느새 세상이 병들었고, 사람이 사람 구실을 제대로 못하는 세상을 만들어 놓았고, 화와 분노와 상처를 맘대로 드러내고 살아가는 그런 세상을 살고 있다. 결국 교회가 회복하고, 교회가 해야 할 일인 것이다.
나는 어느새 늘 죽음을 생각하며 살아갈 의욕조차 잃었던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 조울증, 불면증으로부터 치료되고, 각종 호홉기 병(천식, 백일해, 폐병, 비염 등), 피부병과 저주에서 치료되어 정상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것을 보며 보람을 얻고 더욱 마음을 다져본다. 살아계신 주님만 의지하겠다고. 누가 뭐라 하든지, 사람 바라보지 않고 오직 예수님 한분으로 충분한 인생, 예수의 이름만 선포하는 인생을 살아야겠다는 각오를 다시금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