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에 올렸던 글입니다. 다시 되새겨 볼 필요가 있는 글입니다.)
꽤 오래전부터 토론토 내에 있는 타 교회 성도들이 다양하게 기도를 받으러 왔었다. 그러나 모두가 약속이나 하듯이 토론토에서는 가장 큰 교회중 하나로 같은 교회의 성도들이었다.
얼마전, 한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자매였고, 한 사람은 아주 오랜시간 우울증과 함께 두통과 불면증으로 고생해 온 집사였고, 다른 사람은 학생인 자녀와의 오랜 갈등과 다툼, 그로 인해 생긴 우울증과 심장병을 위해 찾아왔다. 그리고 두 사람은 천식으로 고생하는 자녀들을 위해, 또 한사람은 아토피 피부병을 위해 기도 받으러 왔다. 그런데 기도 중 모두가 심한 축사가 나타났으며, 모두가 자살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중 한사람은 요가에 오랫동안 심취해서 명상에 빠져 있던 사람이었다. 축사할 때 가장 심하게 요동쳤다.
또한 아무런 이유도 없고, 병원에서 원인을 찾지 못한채 수년간 졸도를 수없이 한 성도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최근 70대 중반의 성도는 입에 숟가락을 문채 졸도하여서 Emergency에 수없이 갔었다. 모두가 축사와 함께 기도후 급속히 회복된 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분들의 한결같이 동일하게 하는 말이 있다. “저 같은 사람이 교회에 너무나 많아요.” “우리교회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그런데 이런 기도는 안해줘요.” 참으로 뭐라고 해줄 말이 많았지만, 그냥 참고 묵묵히 기도만 해주었다. 그래도 그런 이들을 위해 기도해줄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라는 생각과 큰 위로를 받으며 나는 너무 행복한 목회자임을 알게 됐다.
세상의 나라, 사탄의 나라에 속해 있던 사람들을 하나님 나라로 소속을, 신분을 바꿔주는데 쓰임 받을 수 있음에 너무 행복하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령의 권능을 입어야 하고, 성령님을 만날 수 있게 해줘야 한다.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만이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변함없이 도우신다.
성경은 (롬 14:17)에서 “하나님 나라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말씀하고, (고전 4:20)에서는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또 예수님은 (눅11:20)에서 “내가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고 함으로 하나님 나라가 임하면 귀신이 쫓겨나감을 증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