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 속의 양육과 기쁨 ◇
▪토론토순복음영성교회에서 은혜 받고 양육되어 새 삶을 살게 된 현직 정신과 닥터의 진실된 편지입니다.
+ 전 지난 한 주 동안 세브란스 병원에서 뉴로피드백 치료에 대한 강의도 하고 또 지난 토일은 1박 2일로 ‘기독 정신과 의사 모임’ 수련회에 다녀왓습니다. 가평에 있는 “필그림 하우스” 란 수련원인데, 너무너무 좋은 곳이었어요.
그곳에서 정신과 의사 “김민철” 선생님의 성경적 마음 치유. - “생명나무 사역” 에 대한 세미나를 들었는데 - 이 분은 진료실에서 환자의 동의를 구하고 상담과 기도를 병행하는데요, 치료 효과가 아주 좋아서 정신과 의사들 앞에서 발표를 하게 된 건데요 목사님이 하셨던 경험과 - 심지어 축사 까지 - 강조하는 내용이 너무 흡사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김민철 선생님도 “뿌리”를 강조하시더군요.
어떻게 김석재 목사님과 김민철 선생님을 만나게 해드리나 고민 중입니다.
전 제가 지금 한국에서 그래도 잘 버티는 이유가 캐나다에서 쌓아놓은 기도와, 목사님과 성도들의 중보 기도 덕분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오래된 고질병 - 우울증이 도졌을 것 같아요.
목사님, 오늘도 은혜로운 중보 기도회로 잘 마무리 하시고, 저도 씩씩하게 직장을 출발하겠습니다. 할렐루야 !
토론토순복음영성교회
담임목사 김석재
2019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