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예수님께 온 사람들에게 이렇게 묻는 것을 볼 수 있다.
(막10:51)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소경이 가로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또한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만난 38년 된 병자에게도 이렇게 물으셨다.(요5:1-8)“네가 낫고자 하느냐?” 이렇게 예수님을 향한 병자의 마음에 낫고자 하는 강한 열망이 있을 때에는 즉각적인 응답이 언제나 주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문둥병자를 향한 예수님의 마음을 살펴보자.
(눅5:12-13) “(12)예수께서 한 동네에 계실 때에 온 몸에 문둥병 들린 사람이 있어 예수를 보고 엎드려 구하여 가로되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하니 (13)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문둥병이 곧 떠나니라”
대만과 한국집회를 마치고 돌아오니 한국으로부터 혹은 토론토에서 다른 교회를 섬기는 분들 중에 치유기도를 위해 찾아오는 분들 중에는 폐암과 각종 암 환자와 허리 무릎 어깨 통증 환자가 상당히 많은 것을 볼 수가 있다. 그런데 하나 같이 동일한 이야기들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 교회는 치유기도를 안해요, 우리 목사님은 은사가 없기 때문이고, 능력이 없기 때문이겠지요?” 어찌보면 그토록 교회 내부에서 극히 사소한 일까지도 예민한 성도들이 치유기도에 대해서만큼은 너무나 관대한 것을 본다. 그러나 진정한 복음이 들어가는 곳에는 예수님이 병든 자를 치료하시기를 원하시는 것처럼 병든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을 수 없고, 기도할 때 치료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치료는 예수님이 하신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병낫기를 구하면 예수님께서 친히 치료해주신다. 구하지도 않고 병낫기를 구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도해줘야 하는 목회자들의 마음에는 예수님의 마음이 담겨 있어야 한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우리의 마음에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라고 말씀하고 있다.
(빌2:5~8) “(5)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8)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토론토순복음영성교회
담임목사 김석재
18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