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치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목사님! 그것은 본질이 아니잖아요? 본질은 예수님이시잖아요!” 맞다. 당연히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누가 뭐라해도 예수님이 본질이다. 그걸 누가 모르나? 그런데 중요한 것은 본질이신 예수님이 계신 곳에는 이런 일이 일어났다. ※(마4:23~25) “(23)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24)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색 병과 고통에 걸린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저희를 고치시더라 (25)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강 건너편에서 허다한 무리가 좇으니라”. “치유와 회복”은 본질이신 예수님이 계신 곳이면 당연한 일이다. 이런 일이 안 일어나는 것이 기적일 것이다. 나에게 어떤 분이 책망하듯이 이야기 해왔다. “목사님은 교회 집회 광고에 왜 병명을 다 써넣습니까? 꼭 그렇게 해야 되나요?” 참 기막히다. 그냥 “씩” 웃는데 다시 재촉하듯 또 묻는다. “목사님은 교회 집회 광고에 왜 병명을 다 써넣습니까? 꼭 그렇게 해야 되나요? 우리가 전해야 할 것이 그게 본질이 아니잖아요?” 또 다시 그냥 씩 웃으며 망설이다가 이렇게 대답했다. “성경에 이 시대에 불치병, 희귀병이 다 나오는 것 아시나요?” “예 다 알아요!” “그 병명이 어디에 나오나요?” 잠시 머뭇거리다가 “어딘지 모르지만 나오는 것이 맞아요, 예수님이 말씀하셨잖아요.” 바로 대답을 해줬다. 지금 이 글을 일고 계신 많은 분들도 성경을 많이 읽으셨다고 하는 분들도 그 부분만큼은 기억이 안 나실 것 같아 상기시켜드린다. “기회가 되면 정확하게 잘 읽어보십시오, 신명기 28장 15~68절입니다. 그 안에는 현대의학에서 풀 수 없다고 하는 모든 병명이 다 나옵니다. 하나님은 3천년 전에 이미 다 가르쳐 주셨습니다. 제가 병명을 올리는 것은 그 안에 나오는 모든 병이 치료된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얼굴이 벌게지면서 우물우물하며 “다시 한 번 읽어보지요” 우리의 본질은 예수님이시다. 그 예수님을 온전히 전하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 보혈을 온전히 전하고, 예수님이 가시면서 말씀하신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말씀을 온전히 전하면 본질이신 예수님이 치료해주시고 회복시켜주시는 것이다. ✦지금 법무부장관 임명을 놓고 온 나라가 분열되고 난리가 아니다. 참 중요한 것은 싸움의 본질은 후보자가 자격이 되느냐는 것이다. 그것도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때나 대통령이 되고 나서 제시했던 그 자격요건에 맞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그가 했던 말이나 대통령이 자격요건에 대해 한 말에 대한 책임을 질 생각은 전혀 없이 그냥 내 편이니까? 내가 편한 사람이니까? 다시 정권을 잡아야 하니까?로는 안된다. 지금까지 했던 말들은 다 잊어버리고 사탕발림으로 어물쩍 넘기며 본질을 한참 비껴가 있다. 법을 집행해야 할 주무장관이 법을 다 자기 멋 대로인데 어찌 그 자리를 맡길 수가 있을까? 더구나 본인 스스로 지금까지 했던 어록을 다시 찾아보라. 자신이 했던 말들이 자신 스스로를 얼마나 얽매어 놓았는지를... 다시 보수 언론 타령하겠는가? 이미 언론도 중립에서 벗어난 지 오래다. 마음을 비우고 그냥 내려오시라. 자꾸 감추고 숨기려다 망신창이만 될 것이다. 누구나 자기의 마음 속에 담고 있는 것을 말로 하게 되어 있다. 후보자가 스스로 내뱉은 말은 자신의 맘 속에 담았던 생각을 뱉은 것일 것이다. 그렇다면 그 마음에서 비껴난 자신의 행동들을 속죄하고 모든 것을 다 내려놓으라 그게 대한민국 우리 조국도, 후보자 조국도 다 살 길이다. 마음을 지킨다는 것, 그 마음을 지키는 것이 모든 생명의 근원이 되기 때문이다.(잠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