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 네 마음의 두려움과 눈이 보는 것으로 말미암아 아침에는 이르기를 아하 저녁이 되었으면 좋겠다 할 것이요 저녁에는 이르기를 아하 아침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리라” 신명기 28장 67절
우울증과 불면증은 누구나 피할 수 없는 흔한 질병 정도로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정신과 진료를 받는 사람들이 너무 흔하고 그 가운데서도 우울증과 불면증에 필요한 약을 흔히 접하는 것을 본다, 그리고 그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우울증도 불면증을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고 우울증과 불면증이 불순종의 자주로 인한 병인 것을 알게 되면 치료할 수 있는 해답은 교회에 있으며 기도하면 치료되는 병인 것을 체험할 수 있다.
간증) 결혼을 3주 앞둔 신부가 우울증에서 치료됐다.
2013년 4월 12일(금)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살려달라’는 전화였다. 앞으로 3주 후 5월 4일(토)에 결혼식을 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10여 년 동안 끊임없이 자신을 괴롭혀 온 심한 두통과 불면증, 그리고 죽고 싶은 자살 충동을 놓고 출석하는 교회에서 기도하던 중 악한 영들이 드러났으나 치료가 되지 않아서 여러 기도원을 찾아다녔으나 오히려 더 심해졌고, 교회에서도 기도해 줄 목회자가 없는 가운데, 누군가 김석재 목사를 찾아 가보라는 권유로 전화를 했다고 했다. 다음 날이 토요일이라 토요일 새벽예배에 참석하라고 했다. 마침 거주하는 콘도가 교회 바로 곁이었다. 토요일 새벽예배 시간에 맞춰서 달려왔다. 자신의 신부가 기도를 받기 위해 교회로 데리고는 왔지만, 신랑은 순복음교회라는 이유 하나로 함께 하기를 거절하다. 신부만 남겨두고 가버렸다.
새벽예배가 끝나고 아침 식사 후 9시부터 시작된 기도가 오후 2시 40분까지 강한 축사와 함께 내적치유로 마무리된 후, 신랑은 신부의 연락을 받고 데리러 왔다. 얼굴에는 잔뜩 화가 나 있었고 화난 표정을 짓다가 신부가 자신들의 집에서도 기도해주기를 부탁하자 그제야 자신의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가서 기도해주겠다고 하니 좀 수그러드는 것이었다. 그들의 무례함을 보면서 정말 마음으로부터는 예수를 믿는다고 하나 믿지 못하는 그 영혼들을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집에 가서 기도해주었다. 돌아올 때는 신랑의 상태가 좋아져서 조금은 마음이 열린 것을 보았고, 다음 날 주일 아침 6시 전화가 왔다. "목사님 가시고 나서 정리를 하고 난 후 바로 잠이 들어 지금까지 12시간을 한 번도 깨지 않고 잤고, 머리 두통과 가슴을 심하게 쪼이던 증상은 온데간데없이 다 사라졌다며 감격의 눈물로 보고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5월 4일 결혼식이 끝나고 신혼여행을 다녀왔다며, 5월 20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전화 메일로 전해왔다. “목사님, 너무 감사해요. 이렇게 신혼여행을 다녀올 수 있게 된 것이 다 목사님 덕분이에요, 감사합니다. 이 은혜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지금 곁에서 신랑이 목사님께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전해달래요. 돌아가서 찾아뵙겠습니다. 꽤 오랜 시간을 잠을 못 자고, 죽음을 생각했고, 심한 스트레스로 가끔 한쪽 손과 발에 마비가 되어서 움직일 수조차 없어 병원에 가도 원인을 모르겠다고 하는 가운데서 결혼 날짜를 잡았지만, 두통과 심장의 쪼임이 너무 심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 기도 덕분에 하나님의 은혜로 치료되어 예정대로 행복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성령님 의지하고 기도해주신 목사님 덕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예수님은 벙어리 귀신들린 아이를 살리고자 예수님을 찾아온 아이의 아버지와 논쟁하고 있는 제자들을 보고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라고 하시며 귀신을 쫓아주셨다. 그리고 제자들은 “우리는 어찌하여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라고 물었다. 그때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해주셨다.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마가복음 9장 29절
이렇게 기도 외에는 우울증, 조울증, 불면증과 자살 그리고 정신병과 귀신들림을 치료할 수가 없다. 병들고 귀신들린 한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그 시간은 그들이 나을 것을 기대하며 기도하기에 피곤함도 잊게 되고, 기도 후에는 고칠 수 없다던 죽음과 자살의 영과 우울증과 불면증을 이기고 새 생명을 얻도록 도와줄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하고 기쁜가? 그리고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음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이렇게 기도는 한 영혼뿐만 아니라 한 가정을 살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선포하는 것이다. 약으로도 치료할 수 없는 우울증, 불면증의 치료는 오직 성령님의 능력 안에서 이루어짐을 깨닫고 기도의 불을 지펴 현대의학으로 치료할 수 없는 정신병, 불치병들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게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