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번째 이야기: 복부 가스로 인한 명치의 통증과 심장 압박
여호와께서 네 무릎과 다리를 쳐서 고치지 못할 심한 종기를 생기게 하여 발바닥에서부터 정수리까지 이르게 하시리라 (신명기 28장 35절)
몇 년 전 목사님들 모임에 나갔을 때 그날의 화제는 심장혈관에 문제가 생겨 관상동맥에 스텐트 시술을 하는 것이었다. 그 자리에는 여섯 분의 목사님들이 계셨는데 대략 60대 초에서 70대였는데 두 분이 시술 날짜를 잡았다고 했다. 그 말을 들은 나는 나의 직업의식(??)이 발동해서 그것은 시술할 필요도 없이 바로 나을 수 있으니 다음 날 내게 오시라고 했다. 내심 놀라워하며 다음날 오겠다고 하면서 헤어졌다. 그러나 다음날 연락이 오기를 다음에 오겠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시술을 선택했다. 선택이야 자유이지만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다. 심장 스텐트 시술을 준비하다 기도와 수기치료로 수없이 많은 사람이 치료됐다. 믿고 한마음으로 합심하여 기도하고 치료하면 되는데 안타까웠다. 그렇지만 부족한 종은 오늘도 치료를 통해 전도의 길로 나선다. 다음의 간증을 참고하고 시술보다 주님 안에서 치료가 먼저 이루어지길 간절히 소원한다. 할렐루야!
간증1) 관상동맥 시술 전날 기도받고 시술 필요없다고 판정받다.
2018년 4월 서울 집회 중 주일 날 집회를 마치고 나면, 다음날 월요일에 병원에서 관상동맥 시술을 하기로 예약이 되어 있었는데 기도와 치료 후 뚫렸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2017년 정신과 세미나를 위해 토론토에 왔다가 기도 받고 치료받은 정신과 닥터이자 목사 사모님이 섬기는 교회 성도의 근황을 알려왔다.
“참, 김영수 성도님이라고 기억하시는지요? 목사님께 기도 받고 관상동맥 혈관이 뚫려서 시술을 하지 않게 되었던 분 말입니다. 그분이 ”기도“에 관한 책을 냈습니다. 목사님이 주신 영향이 교회 안에 그리고 한 사람 한 사람 성도 안에 남아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 안에서 어떤 놀라운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이렇게 은혜를 받고 나면 생각과 함께 인생이 바뀌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성령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목사님 이러한 놀라운 일들을 체험하며 깨닫게 해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간증2) 뚫어진 관상동맥을 의사 소견대로 나중을 생각해 시술한 성도
캘거리에서 살고 있던 성도가 토론토로 가족들을 보내고 생활하던 중에 관상동맥이 하나가 100% 하나가 50% 막혀서 100% 막힌 것을 시술해야 해서 가족들을 보러 오는 것을 못 오게 됐다며 비행기 예약을 취소해야겠다고 해서 전화로 시술하는 날을 연기하고 오라고 했다. 마지못해 시술 날짜를 연기하고 와서도 기도 받기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갈 때가 돼서야 마지 못해 기도 받으러 온 것을 기도해준 후 캘거리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날 나는 환자에게 신신당부하며 이야기해줬다. “가면 의사가 100% 막힌 것이 뚫어졌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의사는 이미 준비해놓은 것이니 시술을 하자고 할 것이다. 그때 뚫어졌다고 하거든 수술을 뒤로 미루고 다시 오면 깨끗하게 뚫리게 된다”고 했다. 그렇게 캘거리로 돌아간 그는 가서 의사와 약속된 날 갔더니 수술을 위해 검사하더니 내가 한 말을 의사가 그대로 하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뚫어졌지만 또 막힐테니 이왕 준비한 것 시술을 하자고 해서 그냥 시술을 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믿는 하나님보다 전문가의 말을 더 의지한다. 그것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지 못한다. 안타까울 뿐이다. 나는 그 이유를 교회와 성도들이 치유 사역에 대해 기도하는 것과 치유에 대해 잊어서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을 회복하여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을 속히 회복해야 한다. 협심증 때문에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피하고 관상동맥이 막혀 있는 것을 뚫기 위해서는 기도와 함께 간단한 수기치료가 필요하다. 수기치료를 통해 그 자리에서 바로 뚫어져서 다음날 시술을 위해 병원에 가면 뚫어졌다는 확인을 받게 되어 시술하지 않고도 낫게 된다. 이 간단한 기도와 수기치료를 응급처치용으로 배워둘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로마서 10장 17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