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아픈 사람의 마음을 헤아려 보았는가? 내 가족이, 내 자녀가, 내가 저렇게 아프다면 나는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하며, 아픈 사람에게 다가가 본 적이 있는가? 그런 사람을 위해 수발이 되어주고 싶고, 그런 사람이 나아지는 모습을 그려보았는가? 무엇보다 그렇게 정신적으로 욱체적으로 병들어 힘든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줘 보았는가?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이 말씀을 기억하며 먼저 기도하라.
※(마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그리고 바울은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라고 했다. 이 마음을 품은 자라야 병든 자의 마음을 헤아려 긍휼히 여기며 기도할 수 있다. 이 마음은 누구라도 그 속에 그리스도의 영이 있는 자를 말한다.
※(빌2:5~8) “(5)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8)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치유사역을 감당하면서 내 마음에 확실하게 심어주신 말씀이다. 이 말씀의 바탕 위에 성령님은 “너희는 이 시대가 잃어버린 마가의 다락방에서의 성령의 역사를 다시 일으키라. 성령의 권능을 힘입고 죽어가는 영혼, 믿다가 타락한 영혼, 귀신에 눌린 영혼, 상처로 방황하는 영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영혼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구원의 방주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를 세우라”고 하셨다. 그리고 18년, 모진 세월을 지난 것 같으나 지나고 보니 그 시간들이 은혜의 시간이었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시간이었으며, 하나님께서 모든 일들을 이루어주신 축복의 시간이었다. 모든 것이 감사하고 감사한 것뿐이다. 이 마음을 누가 알겠는가? 그러나 은혜를 받은 자와 은혜를 통해 치유된 자만은 안다. 그러기에 오늘도 이 길을 묵묵히 걸어간다. 주님이 함께 하시는 이 길이 축복의 길인 것을 확신하며 주님 닮아가는 삶을 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