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쪽의 12세 13세 여자아이들 척추측만증과 70세 되신 선배 목사님의 좌골신경통을 전화로 기도해주었다. 이 부분은 단지 틀어진 골반으로 인한 다리를 길게 해주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고 마음에 담고 있는 화와 분노, 미움과 짜증 이 부분을 내적 치유해줘야 한다.
13세 된 여자 아이는 전화 상으로 보아 누구도 그 아이의 마음에 있는 화와 분노와 짜증에 대해 말을 할 수 없을 만큼 활짝 웃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목사이신 아버지와 어머니를 곁에 두고 아이에게 되물었다. “겉으로는 아무런 일이 없는 것처럼 웃고 있으나 속에서는 미움과 짜증과 화아 분노가 넘친다”고 하자 곁에 있던 엄마가 재빨리 대답한다. “맞아요, 목사님!” 아이는 몇 마디 주고받지 않았지만, 어느새 눈물을 닦고 있었다. 캐나다에서 그 광경을 보고 있던 할머니 권사님도 연신 눈물을 닦느라 정신없다. 그리고 앉아서 다리를 보자고 했다. 왼쪽 다리가 심하게 짧았다.
기도로 다리를 길게 해주고 내적치유를 해주고 나서 등짝을 풀게 해주고 나자. 아이는 그동안 부자유스러웠던 목, 어깨, 등짝, 허리, 다리가 가벼워지고 맘대로 움직이자 그동안 맺혔던 두려움과 외로움 아픔이 한번에 녹아 내리는지 한없이 울기만 했다. 부모들도 캐나다에서 그 광경을 지켜보는 할머니도 고모도 함께 환호하며 눈물 바다가 됐다.
나의 고등학교 선배이신 목사님, “형님, 그 스테로이드 주사가 뭐가 좋다고 맞아요, 전화만 주시면 되는데요” 짧은 다리를 기도로 길게 해주고 간단하 기도로 마무리해주고 앉았다 일어섰다 하게 하니 아주 편안해졌다고 하신다. “형님 목사님, 이제 짜증내지 마시고, 무슨 일을 만나든지 그냥 참고 웃으며 사세요” 성령의 열매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9가지 성령의 열매”를 맺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답게 살아가라. 모든 통증은 마음의 평안함에 달렸다. 스트레스를 다 날리고 하나님 나라를 소유한 백성으로 살아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