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년 동안 허리의 병인줄 모르고 경추성 두통이라는 의사의 소견을 듣고 그 말에 묶여 오랜 시간을 편두통과 목과 어깨의 통증으로 고생하신 성도분이 "뿌리를 찾아 캐내라" 책을 선물받아 은혜받고 전화를 해왔다. 그리고 전화기도와 상담과 가르쳐드린대로 따라하며 그 자리에서 치료되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
(8월20일 저녁에 보내온 편지)
안녕하세요. 어제 귀중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실천하겠습니다. 조만간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잠은 잘 주무셨나요) 잠도 잘자고 머리도 많이 맑아진것같습니다. 오늘부터 말씀하신대로 실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학 입학후 48년간 괴롭혀온 경추성 두통으로 목과 어깨의 통증과 극심한 편두통(?)으로 결혼을 약속했던 여인과 결혼도 포기하고 홀로 고생하며 살아오던 올해 68세(55년생)된 노총각이다. 가슴 아픈 마음 사연을 들어주고 경추성 두통으로 48년 세월 고생하며 이분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던 ‘당신은 경추에 문제가 생겨 두통이 심하다’는 의사의 이야기에 꽂혀 있는 강박증을 먼저 풀고 그 문제가 바로 허리의 문제였음을 알려주고 전화로 다리를 길게 해주고 간단한 치료와 복부의 가스를 빼게 했다.
정말 허리병으로 시작된 것을 아프다고 하는 목만 들여다보고 그것만 치료하려던 의사들과 그 부분만 놓고 기도해왔던 치유사역자들이 많은 것을 깨닫고 기도하고 치료해줬으면 이 분의 인생은 이 지경까지 이르질 않았을 것이다. 많은 것을 생각하며 보람있는 하루였고, 성령님이 가르쳐주신 치료의 방법과 기도가 전혀 틀리지 않았음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성령님 감사합니다.
August. 21. 2022
캐나다 토론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