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1일부터 시작된 피부병으로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가려웠고, 약을 먹어도 전혀 변화가 없던 아이가 부족한 종이 지난 3월초 한국으로 출발하면서 기도를 마쳤는데 오늘 아침 이렇게 편지가 와있었습니다. 감사할 뿐이지요, 예수를 믿어도 건성이었고, 아빠 또한 교회 근처에도 가지 않았으나 이 아들의 치유와 변화된 믿음 생활을 통해 가족 모두 열심을 다하며 오직 예수님만 믿는 가정이 되었으니 4개월 가까이 기도해준 보람이 있네요. 내가 미든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은 참 멋지고 신실하신 분입니다.
+아이의 병은 아토피 피부병과 온도 차이가 나면 두드러기가 나고 땀만 나도 더 심해지는 한랭두드러기, 간혈관종 등 각종 피부병을 다 있어서 시간이 걸렸고, 이러한 피부병으로 극심한 두려움과 화와 분노 짜증이 넘쳐 어려서부터 허리 병도 심했다. 먼저 마음의 병을 치료해주고 허리병과 피부병이 치료되자 이번 한국 집회를 마치고 돌아오니 아이는 어느새 자신의 몫을 잘 감당하는 중학생으로 성장되어 있었고 오늘 아침 아이의 어머니로부터 다음의 편지를 받게 되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성령님 감사합니다.
목사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한국에서 많은 성도님들 기도해주시고 말씀사역과 치유사역을 통해 나음을 받는 역사가 곳곳에서 일어났다고 전도사님께 전해 들었습니다.
목사님께서 그동안 지홍이 위해 늘 기도해주셔서 밤에 잠도 잘 자고 중학교 생활도 잘 적응하며 건강하게 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자 목사님의 간절한 중보기도로 나음을 받아 너무 감사합니다.
지홍이가 감사함을 잊지 않고 매일 말씀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자신도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는 자가 되길 믿음으로 기도하겠습니다.
목사님 이번에 만나뵙고 인사드렸어야 했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목사님 건강하시고 다음에 만나뵙길 소망합니다.
목사님 늘 감사함으로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ar. 31. 2022
Rev. Dr. Abraham S. J.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