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가 끝나고 나면 늘 그렇게 마음에 와닿고 잊을 수 없는 순간을 만들어놓은 환자들이 있다. 물론 그런 환자들을 통해 또 다른 치유의 세계를 체험하게 된다. 그래서 환자가 스승이다. 치유 사역은 환자들이 있어 힘을 얻고 환자들로 인해 새로운 치유의 세계를 경험하고 성령님이 하나님의 깊으신 뜻까지도 깨닫게 하시며 치유하시는 그 능력을 체험하게 되어서 또 다른 치유의 방향과 역사를 경험하게 된다.
1, 골수염의 통증으로 일상 생활을 못하던 환자.
-먼저 오른쪽 귀밑의 통증으로 이빨과 신경을 수술했음에도 통증은 멈추지 않고 있었다. 물어보았을 때 허리는 이상이 없다고 했지만, 다리를 체크 해보니 왼쪽 다리가 심하게 짧았다. 다리를 길게 해주고 통증 기도 후 즉각적으로 통증이 멈췄다.
-이어서 골수염 환자의 부인을 기도해줬는데 상태를 진단해서 묻자 극심한 두려움과 염려병으로 허리 디스크와 심한 편두통과 손발의 저림이 오랜 시간을 괴롭혔다고 실토했다. 기도해주고 복부의 가스를 빼주자 역시 즉각적인 치료가 임했다.
2, 중학 2년부터 3차신경통으로 고생해온 75세 되신 권사님
-6월 11일 7시 30분 장로회 말씀 전하고 이어서 10시 30분 전도실 예배 직전 시간이 남아 먼저 오신 분들을 기도해주는 가운데 기도해드렸는데, 예배를 마치고 다른 사람들이 기도 받으려고 줄을 섰을 때 먼저 앞으로 나와 “목사님, 3차신경통이 멈췄어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병원을 찾아다녔지만 멈춘 적이 없던 통증이 완전히 멈췄습니다, 고맙습니다”라며 눈물을 펑펑 쏟아 모두가 함께 눈물을 흘렸다.
3, 폐암 4기로 고관절에 전이되었고 숨도 쉬지 못하고 걸음도 못 걷던 70세 된 선교사가 숨소리도 밤에 잠도 걸음걸이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아주사 부흥교회에서의 집회 소식을 소문으로 듣고 기도하며 부족한 종을 만날 수 있게 되길 기도해왔다고 했다. 아주사 부흥교회 첫날 금방 쓰러질 것 같은 모습과 다리조차 들지 못하는 상황에서 강력하게 치유가 임하면서 다리를 자연스럽게 들게 되고 불면증에서 자유함을 얻고 숨을 쉴 수 없던 것이 자유롭게 되었다고 했다. 총 4번의 기도를 받는 중 병원에 다녀왔는데 닥터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했다.
4, 성악을 전공하는 대학 2년생, 숨쉬기가 불편하고 소리가 갈라져 교수님에게 늘 야단을 맞아 공부를 포기하려던 여학생이 시험 치르기 이틀 전 기도를 받고 치료받아 놀라운 성적을 받고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5, 공항장애, 조현병의 치료는 복부의 가스를 제거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6, 늘 강조하고 강조하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계몽이 필요하고 교회와 주의 종들이 관심을 갖고 치료에 임해야 할 허리병(목, 어깨, 무릎, 족저근막염, 오십견, 회전근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치료에 임해야 할 부분이다. 교회마다 환자가 너무 많다.
7, 오랜 시간 파킨슨 병을 위해 전화로 기도해주던 집사님이 이번 치유 집회에 거의 참석을 해서 너무 좋아졌다. 마지막 날 청주 집회를 마치고 새벽 3시30분에 출발해서 인천 공항까지 픽업을 해줬다.